도서 출판계약 후기 입니다~

안녕하세요~
25기 박혜수입니다.
우선 제 원고를 출판계약하기까지 잘 이끌어주신 이상민 작가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.
저는 어린 나이에 결혼과 동시에 육아를 하게 되었습니다.
제 친구들이 대학을 다니거나 직장을 다니며 자기자신을 가꿀 시간에 저는 아이들을 돌볼 수밖에 없었습니다. 친구들과 대화를 하면 할수록 아무런 능력도 없는 제 자신이 작아지고, 저의 인생을 잃어가는 것 같았습니다. 그래도 참으로 다행인것은 제가 좌절할때마다 책을 보며 마음을 다잡고, 일어서려는 의욕이 항상 있었습니다.

주어진 육아를 잘 해내고 싶다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된 책읽기는 점점 흥미를 느끼고, 제 삶의 활력소가 되었으며 다른 분야의 책까지 확장시켜 읽게되었습니다.
저는 이러한 과정에서 제 이름 석자가 적힌 책이 세상으로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번뜩 들었고,
콘텐츠를 ‘결혼생활에 대한 조언’ 으로 정해 혼자 책을 써보기 시작했습니다.
1부 정도를 완성했을 때 누군가에게 검토를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이상민작가님의 1:1코칭을 받았습니다.

작가님께서는 “이 원고는 절대 출간이 될 수 없다”라고 말씀을 하셨는데, 그 순간 엄청난 좌절감이 몰려왔습니다. ‘나는 결국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건가’ 라며 떨리는 마음으로 “저는 책을 쓸 수 없는 건가요?” 라고 물어봤죠. 그 때 작가님께서 ‘쓸 수 없다’ 하셨으면 저는 좌절감 때문에 책쓰는 것은 물론이고, 활력소였던 책까지 손에서 놓아버렸을 것입니다. 작가님께서는 저에게 인생에 있어 큰 희망을 주셨고, 수업을 통해 작가님께서 이끌어주시는대로만 따라갔더니 결과적으로 좋은 원고가 나왔습니다.

좋은 콘텐츠 덕분에 출판사에서도 극찬을 해주시고, 계약과정에서 제 나이를 알고는 제가 ‘청춘들의 희망’이 될꺼라는 좋은 말씀도 해주셨습니다. 제가 책쓰기를 하지 않았더라면 ‘살면서 내가 이런 말들을 들을 수 있을까?’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과거에는 친구들의 승승장구이야기들만 들었는데, 이제는 오히려 친구들이 저를 대단하게 여기고, 제 이야기를 궁금해 합니다.

어린 나이에 두 아이를 기르며 책까지 쓴 대단한 사람이라고 불러주고, 저희 부모님께서도 이제는 저를 자랑스럽게 여기십니다. 여기저기 자랑도 하시고요. 제 인생에서 이상민 작가님을 만난 건 저에게 주어진 큰 축복이라고 생각하고, 주변 사람들에게 또는 좌절된 삶을 살고 계신 분들에게 이상민 작가님 이야기를 합니다. 그만큼 저에게는 큰 용기와 희망을 주신 분이라 다른 분들도 이상민 작가님을 통해 자신의 그릇을 더 크게 키워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.

출처 : https://cafe.naver.com/lsmdosanschool/528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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